오늘은 부활절감사예배 및 총동원 주일을 위한 40일 절식 및 릴레이 금식 19일째입니다. 모두 함께 기도하시고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심방 3일차이고 내일 새벽기도회 후에는 마지막으로 7차 전도대상지역 아파트 도보순례가 있습니다. 마지막 기회에라도 참여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 현재, ‘꿈에 그린 아파트’와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모든 엘리베이터에 붙여진 우리 교회 홍보전도지를 통해서 많은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어제 말씀에 이어가겠습니다.
232. 자기 몸을 쳐서 복종시키지 아니한 선지자는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고전 9:27 내가 내 몸을 쳐 복종케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 함이로라
빌 1:15을 보면 투기나 분쟁심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시기하여 바울에게 이기기 위해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그래도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라고 바울은 스스로를 위로했지만, 그들의 복음 전파는 영혼에 대한 사랑도 아니고 주님에 대한 순종도 아니고 오직 시기심에서 행한 것입니다. 그들은 말씀을 전하긴 하지만 그 자신은 전혀 깨어지지 않고 치리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성실하고 진실하게 영혼 사랑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보다는 사람들에게 높임을 받으려는 동기에서 행하기도 합니다. 즉 그 귀한 사명을 자기 자랑과 자신의 얼굴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눅 16:15 이르시되 너희는 사람 앞에서 옳다하는 자이나 너희 마음을 하나님께서 아시나니 사람 중에서 높임을 받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미움을 받는 것이니라
또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도 주님께로부터 버림받을 자들도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능력이 아닌 다른 힘으로, 즉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귀신을 쫒아 내었기 때문입니다. 마 12:27에 보면 바리새인들은 예수님께서 벙어리 귀신을 쫒아내는 것을 보고 귀신의 바알세불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고 말했습니다. 이 때 주님은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마 12:25-26 스스로 분쟁하는 나라마다 황폐하여 질 것이요 스스로 분쟁하는 동네나 집마다 서지 못하리라 사단이 만알 사단을 쫓아내면 스스로 분쟁하는 것이니 그리하고야 저의 나라가 어찌 서겠느냐
결코 귀신은 귀신을 쫒아내지 아니합니다. 만일 어떤 능력으로 귀신을 쫒아냈다면 그것은 이미 점령하고 있는 귀신보다 더 강한 힘을 가진 귀신이 들어오기 위하여 앞서 있는 귀신을 구축했을 뿐입니다. 그리나 실상 앞에 귀신이나 뒤에 들어온 귀신이나 같은 귀신일 뿐입니다. 이런 구조로 여러 민족의 샤마니즘에서 귀신을 추방하는 예식이나 사례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귀신을 쫒아내는 힘은 주님의 능력, 성령의 능력뿐입니다.
마 12:28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사랑하는 이여...!
간사한 귀신의 출입(出入)놀음에 당하거나 당황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그대는 심중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양심을 통한 하나님의 음성과 그 명령에 복종하면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면 마귀는 즉시 물러갑니다. 병마든 무엇이든 어떤 형태의 마귀라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가 펼쳐지면 그는 즉시 물러갈 수밖에 없습니다. 수상하고 기이한 현상에 현혹되지 마십시오. 능력을 행하고도 성도와 다투고, 미워하는 말을 하고, 더러운 생각을 가지면 그 자체가 주님의 이름을 가장한 사단의 능력자일 뿐입니다. 그는 필연적으로 천군의 무서운 진군 앞에 두려워 떨게 될 것입니다. 오직 그대의 모든 마음과 영혼의 힘의 우리 하나님에게 집중하여, 항상 기쁨과 쉬지 않고 기도함과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축복합니다(살전 5:16-18)
선한 안티 크리스천, 그 귀한 왕들의 귀환을 열망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