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우리 교회
택한 백성, 선한 이웃, 귀한 교회
담임목사 인사말
바람 언덕을 오르며!
임 성 택
바람이 언덕이다.
오르려야 오를 수 없고, 피하려야 피할 수 없는
볼 수도 없는 무색 언덕이다.
두 발로 맞서다 턱까지 차오른 숨결이
뜨거운 눈물이 되는 밤이 오면,
발끝으로 흐르는 피곤은 뒤척이는 잠결을 타고 새벽으로 간다.
어슴프레한 바람 언저리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거친 호흡에 부르튼 발을 보듬어 줄 시간들이
끝내 올라야 하는 바람의 언덕 앞에서 침묵으로 아침을 깨운다.
다시 꾸린 행장은 서러운 저항을 부르고
거친 숨결은 이루어진 내일을 향하겠지만
바람은 여전히 언덕 가를 쉽게 맴돌며 그대 앞에 서 있다.
사랑하는 성도님들!
힘든 세파, 거친 바람언덕을 저와 같이 넘어갑시다.
예수님을 닮은 다정한 목자로,
항상 보이는 곳에 있겠습니다.
늘 곁에 있겠습니다. 언제나 같이 하겠습니다.
그리고 친구처럼 기다리겠습니다.
폭풍우 치는 해안 바위 틈에서
졸고 있는 갈매기의 평화로움,
이런 그대의 영적 평안을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임성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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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 신학대학 (현 KC대학교) 신학과 (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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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서양철학, 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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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조직신학, Th.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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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 M.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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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대학원 철학과 (종교철학, P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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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U. (In University of the Phillppines) 명예선교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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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대학교 (현, KC대학교) 제4대 총장 및 신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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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림사범대학교 초빙교수 겸 한국관 명예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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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청년연합선교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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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컨텐츠 지식 산업 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