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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설교
Sun Feb 03 2019 02: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주보 :
제목 :
제목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본문 :
시23:1-6
본문: 시 23편 1-6절
제목: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오늘 본문의 전제는 우리가 양이라는 데 있습니다. 세상에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가 어린아이는 착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어린아이들은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며 힘도 없으면서 위험하고 난삽한 장난을 서슴없이 합니다. 그래서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필요합니다. 중고등학생들도 다를 바 없어 그들에게는 스승이 필요합니다. 또 하나의 오해가 양은 착하고 순하다는 것인데 그 또한 사실이 아닙니다. 양에 대하여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시편 53: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생각 밖으로 양은 순하거나 착하지 않습니다. 양은 매우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며, 추위와 더위를 서로 나누지 않습니다. 위험한 곳에 올라 목자를 놀라게 하고, 부화뇌동하는 성격이 강하고, 무리를 지어 이동할 때는 양만 보고 뒤따라갑니다. 지독한 근시로 바로 눈앞에 것만 보이기에, 더 좋게 보이는 것이 있으면 가던 길에 아랑곳없이 그 쪽으로 가버립니다. 무모하게 뿔도 없으면서 새로운 것을 보면 들이받고 시비를 걸고,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매우 강하고 싫어합니다.
그러므로 양은 반드시 목자가 필요한 유일한 가축입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를 양이라고 하신 주님의 표현이 어찌 그리 정확한지요. 우리는 목자가 필요한 양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주님은 참된 목자이십니다.
요 10:11,14-15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14)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15)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요 10:26-27 너희가 내 양이 아니므로 믿지 아니하는도다 (27)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마 9:35-38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36)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37)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38)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목자이신 주님에게 모든 것이 있습니다. 그는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십니다. 그는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해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실 것이고, 내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칩니다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하는 고백이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