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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예배 설교
Sun Jan 20 2019 02: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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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목 : 눈물로 기도의 양(量)을 채우라
본문 :
본문 약5:13-18, 시56:8-13.
본문: 약 5:13-18 시 56:8-13
제목: 눈물로 기도의 양(量)을 채우라!
하나님의 말씀은 능하신(눅 1:37), 방패로서(시 18:30).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한(히 4:12), 성령의 검입니다(엡 6:17). 그러기에 믿음의 용사는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엡 6:17). 그러나 명검이라도 보통 사람에게는 한갓 쇠붙이요, 흉내나 내는 무사에게는 한갓 장식품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무사에게 주어진 명검은 정복자의 칼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령에 의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칼입니다. 그런데 단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로고스가 능력의 말씀, 문제 해결의 말씀, 치료의 말씀, 승리의 말씀의 칼로 성령의 검이 되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기도하는 순간부터 천사들이 움직입니다. 왜냐하면 천사들은 우리의 기도에 반응하도록 명령받은 존재들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순간부터 천사들이 긴장하고 움직이면, 마귀들은 초긴장 상태에 들어갑니다. 마귀들은 절대로 천군을 이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며, 응답의 유일한 길입니다. 변화산에서 내려오신 주님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지 못하였던 제자들에게 기도 외에는 불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마 9:28-29). 기도는 예수께서 우리를 평강 가운데 지키시는 역사가 일어납니다(빌 4:4-7). 그러니 눈물로 기도 양을 채우십시오. 물이 끓는 100도까지 지속적으로 열을 가해야 하는 이치와 같습니다. 적당히 열을 가하면 따뜻해지지만 끓지는 않습니다. 끓는다는 의미는 비로소 천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말입니다. 기도의 양이 차면 그때부터 천사 들은 움직입니다.
기도의 양을 채우십시오. 외식하는 기도(마 6:5-8)라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으니 하십시오. 골방이 아니라도 좋으니(마 6:6) 대로(大路)에서라도 기도하십시오. 중언부언하는 기도라도 좋으니(마 6:7) 기도하십시오. 육신의 정욕을 위한 기도라도 좋으니(약 4:3) 기도하십시오. 구하기 전에 필요한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마 6:78) 뱀을 달라해도 생선을 주시며, 전갈을 달라해도 알을 주십니다(눅 11:11~13). 기도는 우리 몫이고, 응답은 주님의 몫이기 때문입니다.
눈물의 기도가 넘치는 순간 중언부언, 외식, 정욕이라는 기도의 찌꺼기들이 흘러나가고, 그야말로 구하지 않은 것, 아주 세밀한 것까지 챙기시는 주님을 발견합니다. 아무리 울어도 들어주는 이가 없는 고아는 울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대가 울면 그의 시선이 그대를 향합니다. 그래서 스펄젼은 “메마른 눈으로는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우리와 성정이 같은 엘리야가 기도한즉 삼년 육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았고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습니다. 다윗왕은 통곡하며 구원을 간구하고, 자신의 눈물을 주의 병에 담아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가장 위대한 군주 다윗은 하나님 앞에서 가장 많이 울었던 왕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직분이 승할수록 필요한 기도의 양도 늘어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이 아니라 능력, 곧 기도의 응답에 있습니다. 믿음의 연륜이 더할수록 필요한 필요한 기도의 양을 모두 채우셔서 천사들이 눈코 뜰새 없이 성령의 검을 들고 다니는 역사들이 나타나게 합시다. 우리 교회 영적 성장의 동력은 여러분들의 눈물로 교회의 기도 양을 채우는 것입니다. 눈물로 그 기도의 양을 채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