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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우리 교회

​택한 백성, 선한 이웃, 귀한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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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물댄동산

​주일 대예배 설교

Sun Feb 17 2019 02: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주보 :

제목 :

제목 : 내 백성 여수룬아

본문 :

사44:1-5

이사야44장
1절.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이스라엘아 이제 들으라
2절. 너를 만들고 너를 모태에서부터 지어 낸 너를 도와 줄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
3절.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 주리니
4절. 그들이 풀 가운데에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 같이 할 것이라
5절. 한 사람은 이르기를 나는 여호와께 속하였다 할 것이며 또 한 사람은 야곱의 이름으로 자기를 부를 것이며 또 다른 사람은 자기가 여호와께 속하였음을 그의 손으로 기록하고 이스라엘의 이름으로 존귀히 여김을 받으리라

본문: 사 44장 1-5절

제목: 내 백성 여수룬아

  우리 교회는 앞으로 변함없는 항구적인 교회 정체성을 “말씀과 기도와 찬양이 살아있는 교회”로 정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 정신이 “오직 성경, 오직 예수, 오직 은혜“인 까닭에 우리 교회는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더욱 천착하고. 예수 안에서 눈물의 기도와 행함으로 주님과 교제하며, 은혜의 보좌인 충만한 찬양으로 가득찬 교회로 세워갈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올해 2019년 표어를 “택한 백성, 선한 이웃, 귀한 교회”로 정했습니다. 표어는 무엇을 하겠다는 의지의 집합이며, 결심이고, 행동강령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떻게 말하느냐는 우리의 미래와 운명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우리 교회는 안됩니다. 곤란합니다. 어렵습니다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 못된 양과 같은 생각과 언어를 추방해야 합니다. 그런 생각과 언어가 추방된 곳에 그릇된 행동은 나타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얍복강 가 씨름에서 야곱에게 져 주신 이후부터 하나님께서는 야곱을 “내가 택한 이스라엘”이라고 부르셨고, 이런 야곱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의로운 자가 된 이스라엘’이란 뜻의 별명인 여수룬을 주십니다. 먼저 그는 하나님의 복주심을 지극히 탐내었습니다. 둘째 그는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간구했습니다. 야곱은 하나님의 복주심과 그의 인도하심에 대해 어린아이처럼 맹목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였습니다. 그런 야곱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을 받았습니다. 그것이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바로 야곱이 저와 여러분들이고 술람미 여인이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오늘 본문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역시 야곱과 같은 보잘 것 없는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위대한 부르심에 응답하였기에 야곱의 후손에 들어 여수룬의 삶을 살게 되었고, 그로 인해 그들이 받았던 위대한 하늘의 복을 함께 누리며 살기를 소망하기 때문입니다. 

  첫번째, 여수룬은 전적인 하나님의 의지에 의해 택함을 받은 백성입니다. 지혜 있고 강하고 있는 것들을 부끄럽게 하고 폐하시는 것은 하나님이라는 뜻입니다. 세상이 지혜와 강함과 있음을 자랑할 때, 하나님께서는 어리석고 약하고 천하고 멸시받고 없는 것들로 그것들을 부끄럽게 하고 폐하십니다. 인간이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뜻입니다. 두번째, 여수룬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선한 백성, 이웃입니다. 비록 메마른 땅과 같은 삶일지라도 생수의 강물이 흐르게 하여 푸른 초장과 옥토가 되게 하시고 풍요로운 환경 속에서 풍성한 추수를 거두게 하실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여수룬은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귀한 백성, 교회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자기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우리는 스스로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것을 그리스도인의 존엄의식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여수룬’이기에 항상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의롭게 여기심을 받는 ‘여수룬’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종 야곱같은 택한 백성’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선한 백성’으로, ‘하나님이 귀히 여기시는 귀한 여수룬’으로 사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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