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양과 기도와 말씀이 살아있는 우리 교회
택한 백성, 선한 이웃, 귀한 교회
은혜의 물댄동산
주일 대예배 설교
Sun Jan 22 2017 02: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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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교회됨의 본질
본문 :
본문 : 행1:6-14
오늘은 우리 교회가 창립한지 55년이 되는 기념주일입니다. 1962년 1월 28일에 북아현동에서 시작된 교회가 노량진중앙교회를 거쳐서 이곳으로 와서 일산교회로 지내기까지 정말 하나님의 은혜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며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께 높이 높이 올려 드립니다.
성경에 나타나 있는 초대교회는 모두 교회이름을 지역을 따서 지었습니다. 로마에 있다고 로마교회, 고린도에 있다고 고린도교회, 에베소에 있다고 에베소교회, 서머나에 있다고 서머나교회 그렇습니다. 이런 교회들이 소아시아를 중심으로 여러 곳에 있었는데 다 귀하고 아름다운 교회들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교회라고 말하면 그 교회는 어느 지역에 있는 교회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지역이 중심이 아니라 우주적인 교회가 원래의 교회입니다. 어느 지역에 있든지, 그 규모가 어떠하든지, 무슨 언어를 사용하든지 그 어떤 것들과도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고 모이는 교회 공동체이면 그건 다 그리스도의 교회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그런데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예수 공동체라는 점입니다. 주 예수를 주님으로 고백하고 그분을 구세주로 고백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우리가 지금은 예수를 주로 고백하고 사랑합니다라고 찬양하지만 초대교회 시대에서는 어림도 없었던 시대였습니다. 초대 그리스도교는 구약의 유대교 사이에서 갓 시작한 신생교파였고 이상한 교파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들은 엄청난 박해를 받고 괄시와 천대를 받아야 했으며 사도바울도 결국은 목숨을 바쳐야 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위험속의 신앙을 갖는 일이었습니다.
교회설립 55주년 기념주일에 교회됨의 본질이 무엇인지, 교회가 어떤 공동체인지를 정확하게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기 위하여 초대 예루살렘 교회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도행전에 기록된 예루살렘교회가 바로 모든 교회의 한 모델입니다. 오늘은 사도행전에 나타나 잇는 예루살렘교회를 중심으로 교회가 어떤 것들에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교회는 언제나 본질이 중요합니다. 예루살렘교회를 통하여 교회의 본질이 어떤 것들인지, 우리는 무엇에 깊은 관심을 두어야 하는지를 살피도록 합니다.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라고 선언하셨습니다(마16:18). 한마디로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신 예수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교회, 그리스도가 몸이신 교회, 그게 교회의 본질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가끔 전도하다가 만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교회란 이름이 이상하다 그러면 우리 성도들도 이상한 것처럼 고개를 갸우뚱거립니다. 여러분, 교회의 주인이 그리스도이신데,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몸인데,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당연한 원리입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엄청난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주께서 뭐라고 가르치시는지를 알아봅니다.
신양성경에서 예수님이 내가 내 교회를 세울 것이다라고 교회설립과 그 교회의 권세에 대하여 언급하신 것이 바로 말씀드린 마16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이 지구상에 실제로 설립된 것이 예수님이 부활승천하시고 난 뒤 첫 번째 맞은 오순절 날인데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은 그 배경이 되는 말씀들입니다. 즉 교회는 무엇인가? 어떤 공동체인가라는 성격규정을 알려주는 말씀들입니다. 어쩌면 우리 성도님들이 많이 익히 알고 계실 말씀들이기도 하겠지만 그러나 우리가 이 교회 설립기념주일에 다시 함께 말씀을 들으며 우리 일산교회를 더욱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로 세워가고 섬겨 가도록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주님의 바램이기도 합니다. 함께 교회됨의 본질을 알고 아름다운 교회로 섬겨가기를 바랍니다.
1. 기도 공동체
14절,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초대 예루살렘교회가 시작되기 전에 초대 공동체가 행한 가장 두드러진 당시 움직임은 바로 기도하는 모임을 가졌다는 점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즉 아무리 박해가 있고 두려움이 있어도 약속의 땅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는 부탁이었습니다. 그 부탁말씀에 따라서 그들 예수님의 제자들과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전혀 기도에 힘쓰고 또 힘을 썼습니다. 이렇게 초대교회는 오로지 기도하는 기도의 공동체였습니다.
지금도 동일합니다.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전혀 기도하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모든 교회가 예루살렘교회처럼 열심으로 기도하는 공동체이길 소원하십니다. 기도가 교회가 교회됨의 본질입니다. 행3:1절, “제 구 시 기도 시간에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올라갈새” 제자들은 기도 시간을 정해 두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교제함이요 대화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과의 교제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기도가 살아 있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기도가 살면 교회가 제대로 서게 됩니다. 반대로 기도가 세워지지 않으면 교회는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 것입니다. 이 원리는 너무나 당연한 원리입니다. 기도가 살면 교회가 살고 기도가 죽으면 교회는 쓰러지고 말 것이다는 것입니다.
계8:3,4절,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단 곁에 서서 금 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와 합하여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기도는 성도가 하나님께 올리는 향입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향입니다. 교회에는 이 기도의 향이 가득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성도가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향이기에 교회 안에는 성도들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기도의 향으로 가득 기득하여야 합니다. 이게 교회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제대로 서는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 기도의 향을 천사가 금향로에 담아서 하나님이 보좌 앞 금 제단에 드린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올려 드리는 기도를 천사가 금향로에 담아서 하나님 앞으로 올려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올려 드리는 것이 가득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그 교회를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흡족하실 것입니다. 드릴 것이 없는 교회가 되면 안되고, 성도가 되면 안 됩니다. 올려드릴 것이 기득하고 천사가 받아갈 것이 가득한 교회와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금년에 우리는 우리 일산교회를 더욱 교회다운 교회로 만들기 위하여 기도의 향을 많이 많이 하나님께 올려드리도록 합시다. 그래야 교회다운 교회가 됩니다. 기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있고 그 기도의 힘이 그 교회를 이끌어 가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내가 먼저 기도의 자리에 서야하고 내가 먼저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저도 여러분들도 다 함께 우리 일산교회를 하나님 앞에서 기도공동체로 세워가야 합니다. 기도가 반듯하게 서야 교회가 반듯하게 서게 됩니다. 우리의 교회를 기도로 세워가는 교회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하여 금년에는 내가 기도의 자리로 나가야 합니다. 내가 기도한다 하지 않는다가 아니라 우리 공동체를 기도의 양을 채운다 부족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내가 그 기도의 분량을 채우기 위하여 시간을 내고 열정을 내어서 기도자리를 채워야 합니다.
초대교회가 이렇게 모여서 뜨겁게 기도하였더니 진동하였습니다. 행4:31절,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그들이 함께 모여서 기도하고 간구하니 모인 곳이 진동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기적이 나타났습니다. 기도공동체에 역사하신 하나님이십니다. 내가 나서서 일산교회를 더욱 기도의 공동체로 만들고 진동하는 교회로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2. 성령공동체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교회는 성령공동체입니다. 예수님도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이라고 성령이 임하심을 강조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은 성령의 강림으로부터 교회가 시작됨을 상세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감림에서부터 교회가 이 땅에 시작되었고 그 초대 첫교회가 바로 성경에 기록된 예루살렘 교회인 것입니다.
2:1절 이하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부활하여 승천하신 우리 주님이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 안에 지금 역사하고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증인이 되게 하십니다.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님이 우리 한사람, 한사람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길 축복합니다. 그 성령님이 우리를 새롭게 하시고 변화시켜 주시고 오늘의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힘이요 능력입니다.
교회 안에 성령의 임재와 충만하심과 운영하심이 있어야 교회입니다. 교회는 사람이 이끌고 운영하는 공동체가 아닙니다.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이끌어 가시고 운영해 가셔야 합니다. 성령이 충만하여야 하고 성령의 임재와 인도하심으로 이끌려 가야 합니다. 세상공동체와 교회공동체의 구별이 바로 이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입니다. 우리의 일산교회 공동체를 성령님이 이끄시고 운행하시고 성령님에 의하여 인도되는 공동체로 세워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성령님께 위임하여야 합니다.
행9:31절, “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이게 교회입니다. 이게 성령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교회의 진정한 모습입니다. 일산교회에 성령님의 인도하심, 성령님의 진행하심이 계속되길 소망합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사람이 이끌어가거나 사람이 운영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이끌어 가시고 진행하여 가시는 그런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일산공동체가 성령님의 위로로 진행하여 가는 아름다운 성령공동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그리하여 교회설립 55주년을 맞은 일산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할렐루야! 그렇게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여러분들과 제가 우리 각자의 목소리를 낮춰야 합니다. 그리고 무릎을 꿇고 성령님을 의존하고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충만하심을 기도하여야 합니다. 일산교회가 성령이 이끄시고 성령님이 위로하시고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도록 기도합시다. 이것이 우리 교회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는 성령님이 인도하시고 이끄시고 축복하시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성령충만하고 목사가 성령충만하고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다 성령충만하시기를 축복합니다. 누구든지 교회안에서 성령의 위로하심을 받는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합시다. 이를 위하여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하고 간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예배공동체
2:42, 46-47,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초대교회는 예배공동체였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서로 교제하고 성만찬을 나누며 하나님을 찬미하는 예배공동체였습니다.
예배란 하나님께 최고의 가치를 드린다는 의미입니다. 그런 최고의 가치를 올려드리는 공동체가 바로 예배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인격을 가진 분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께 최고의 영광을 돌리는 것이 바로 예배입니다. 예배는 예배의 대상인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인정하는 것이요 그분 앞에 우리의 모든 것을 다하여 최상의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오늘의 교회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를 잘 살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 하나님이 온전히 받으시는 예배를 세우고 드려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공동체 구성원들이 그런 예배로 세워가도록 다함께 힘을 써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면서 가장 중요하게 인정하여야 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오기까지 우리 하나님이 나를 여기까지 인도하셨다는 그런 고백입니다. 하나님이 살아 계실 뿐 아니라 그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시고 사랑하시고 인도하셔서 오늘 여기까지 왔고 그리고 또 지금도 그분이 우리 인생의 최고의 분이십니다 그걸 고백하는 것이 예배의 현장입니다. 그분을 높이고 그분을 사랑하고 그분께 영광을 돌리는 것, 그것이 모든 교회의 예배의 중심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영광을 받으시는 최고의 예배 공동체가 되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이런 예배를 드리기 위하여 온 정성을 쏟았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오늘의 우리 예배를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세우기 위하여 모든 성도들이 정말 세밀하게 노력하여야 합니다. 우선 가정에서부터 세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들의 남편이나 아내가 예배의 순서자이다 그러면 그의 감정이나 기분을 잘 지켜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기분이 엉망인 채로 교회에 와서 기도해도 그게 제대로 되겠어요, 봉사해도 제대로 되겠어요? 교회는 영적공동체이기에 하나님 앞에서 그 영이 손상당하면 무엇도 제대로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니 가정에서부터 이미 예배자로 조심하고 조심하면서 예배에 임하여야 할 것입니다.
기도하면서 찬양을 준비하고 기도하면서 봉사를 하여야 하고 기도하면서 성가대를 서야 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정성으로 준비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이 예배자인 나에게 특별한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 말처럼, “네 영혼을 구원하여 줄테니 팔 한쪽을 떼어 다오” 그렇게 요구를 하시지 않습니다. 그저 그분의 존재를 깊이 인정하고 그리고 우리의 마음의 중심을 요구하시는 분이십니다. 내 상태나 내 기분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중심에 서야 합니다. 이게 예배자의 가장 중요한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주일에 교회당에 들어오시면 먼저 경건하게 하나님께 오늘의 우리가 드릴 이 예배를 위하여 진실과 진정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먼저 1주일 간의 나를 돌아보고 회개할 것들이 있으면 진심으로 회개하고 차분히 마음을 정리하시고 하나님 앞에 나를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배자들을 위하여 중보하시고 또 옆에 있는 분들을 위하여 기도하시고 우리 공동체를 위하여 기도하세요. 오늘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를 하나님이 기쁘게 받아주시라고 중보하며 정성껏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배가 바로 서야 교회가 섭니다. 예배가 반듯하게 살아야 교회가 제대로 삽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그렇게 예배하였습니다. 교회는 예배 공동체, 일산교회를 예배 공동체로 잘 세우도록 함께 힘쓰시기 바랍니다. 영적으로 잘 섬기십시다. 믿음으로 잘 다듬어 갑시다. 우리 일산성도들이 그리고 일산교회가 이런 아름다운 예배공동체로 세워지기를 축복합니다.
4. 전도공동체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이 사도들에게 직접 사명을 주시며 복음전파를 강조하는 전도공동체적 사명을 강조하심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복음전파의 사명을 가진 전도공동체입니다. 교회의 존재이유가 복음을 전파하는 일입니다. 교회구성원들은 이 전도사명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교회에 맡기신 전도, 복음전파, 선교, 증인되심들이 너무나 중요한 일들입니다. 이것들이 나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거나 나와는 전혀 동떨어진 일들이고 그건 전도부원들이 하지, 선교사들이나 하지,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입니다. 복음전하는 전도공동체, 이것이 지상의 모든 교회가 다 갖고 있는 본질적인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 전도위원회가 지난 주 월, 화, 양일간에 강원도 설악산에 있는 한 팬션에 가서 전도세미나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모두 은혜가 충만하고 기쁨이 충만하여서 내려 왔는데 당장 수요일 저녁예배부터 2층 예배당이 가득하게 사람들이 몰려와서 은혜로운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 분위기가 들썩 들썩 거리면서 아멘을 하고 감사를 하고 그랬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정말 전도함이 교회의 본질적인 사명이다는 생각을 하고 우리 교회를 전도공동체로 만들어 가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도위원회원만 아니라 모든 교회가 다 교회의 본질이 바로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있다는 사명자들이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전도한다는 말은 내가 얻은 구원을 이웃에게 소개하는 일입니다. 내가 믿은 예수를 이웃에게 전하고 알리는 일입니다. 내가 만난 그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알리고, 전하고, 나타내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일에 대한 증인들입니다. 교회는 이 예수를 알리고 전하는 이 일에 사명을 가진 공동체입니다. 우리가 이 일을 하고 우리 교회가 이 일을 하여야 합니다. 내가 만난 예수, 이 예수를 같은 문화권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은 전도라고 하고 타문화권 사람들에게 알리는 일은 선교라고 합니다. 전도나 선교나 교회가 가진 엄청난 막중한 사명입니다. 그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힘을 다하는 일산교회와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교회의 모든 조직은 전도하기 위하여 존재한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교회 안의 여러 전도회는 전도를 더 잘하기 위하여 의논하고 이끌어가고 그래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더 복음을 전할까 그걸 의논하고 기도하는 것이 전도회의 할 일입니다. 그러다가 새생명이 들어 왔다, 그러면 그분을 섬기고 세워가야 합니다. 전도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또 찬양대는 찬양을 통하여 전도하고, 부서는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좀 더 이웃에게 알릴까 라는 생각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모든 행사를 하는 것도 예수를 더 알리려고 하는 것이 모든 일의 우선되어야 하고 임직을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웃에게 예수를 알리는 일, 복음을 소개하는 일이어야 합니다. 예루살렘 공의회가 제자들을 잡아서 가두고 때리면서 다시는 예수이름을 사람들에게 더 알리지 말라고 경고하자 제자들은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고 담대히 하였습니다(행4:19-20). 그만큼 예수 전하는 일이 모든 일 중의 우선순위에 자리하였던 것입니다.
일산교회를 전도공동체로 만들어 가도록 합시다. 여러분들과 저는 시간만 되면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고 나누어 사람들을 인도합시다. 뭐, 노방전도가 효력이 있느니 없느니 그러지 맙시다. 예수 믿고 천국 갑시다가 공해니 마니 그러지 맙시다. 일단 복음을 전파한다 그게 너무나 중요한 일입니다. 생명구원에 앞장 서고, 복음전파에 열정을 쏟고 선교하고 나누기에 아멘하고 그러시기 바랍니다. 전도공동체의 아름다운 일산교회로 세워 가시기 축복합니다.
여러분, 복음전파가 없으면 죽은 교회입니다. 적어도 정체된 교회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초대교회의 성도들 그들처럼 일산교회를 전도공동체로 만들어 갑시다. 전도공동체가 되도록 내가 먼저 복음전도에 앞장을 서도록 합시다. 모두가 다 전도부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서 너희의 말을 듣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보다 옳은가 판단하라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아니할 수 없다”라고 담대하게 말하는 제자처럼 우리도 보고 들은 것을 말하고 알리는 전도공동체 일산교회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5. 소망공동체
6절,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초대교회는 천국을 바라는 소망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예수의 역사하심을 기다리고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기다리는 소망공동체입니다. 그러다가 그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공동체로 엮어져 갔습니다. 10절,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초대교회 성도들은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하늘을 우러러 보는 성도들이었습니다. 소망을 가진 소망의 공동체였습니다.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나도 강한 사람이 될 수 있고, 영적인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확신하시길 바랍니다. 교회는 소망을 주는 공동체여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주님과 함께 하는가를 늘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 교회는 희망공동체, 소망공동체입니다. 희망을 이야기하고 소망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바라보고 천국을 소망하며 꿈을 꾸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교회 안에 이런 희망과 미래가 있어야 합니다. 교회가 소망의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요즘의 이 사회는 온통 힘들어 하고 절망하고 그럽니다. 교회 안에 이런 소망을 가득하고 우리의 소망되시는 예수를 만나서 소망으로 가득 채우는 그런 일산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입니다. 그런 공동체가 되시기 바랍니다.
눅2:25절,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예루살렘에 시므온, 그는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였습니다. 그 위로, 하나님의 위로하심, 하나님의 만지심, 그것이 교회를 통하여 성취되어야 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위로하심을 기다리고 만지심을 기다리는 것이 이 세상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들에게 교회는 위로를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에게 힘주시고 위로를 주시는 분입니다. 성령님, 그분이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계시고 성령님이 계십니다. 세상에 소망을 주고 위로를 주는 일, 이것이 오늘의 교회가 할 일들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현실이 아무리 어려워도 교회 안의 성도들의 눈은 위를 바라보고 위를 향하여 있어야 합니다. 성도는 하늘을 바라보고 하늘을 향하는 사람들입니다. 힘들고 지쳐서 어깨가 축 처져 있는 세속의 사람들이라도 교회에 들어오면 희망을 얻고 소망을 가지며 다시금 용기를 가지고 나갈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내가 비록 힘이 들어도 옆에 있는 사람들을 용기를 가지고 소망의 사람들로 세우도록 합시다. 교회는 소망공동체입니다.
맺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