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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물댄동산
주일 대예배 설교
Sat Dec 30 2017 15: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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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본문 :
본문: 삼상7:5-12
2017년도 마지막 주일입니다. 정말 금년 1년의 마지막 주일예배입니다. 1년의 시작이 엊그제였는데 돌아보면 금방 1년이 갑니다. 1년 동안 지켜주신 우리 하나님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돌아보면 여기까지 우리를 도와주신 도우시는 우리 아버지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본문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라고 하였는데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신 하나님이시라는 의미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바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분, 우리를 인도하시는 분, 그분이 우리의 하나님이시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돌이켜 보면 인생이란 끊임없이 똑 같은 일들의 연속으로 보여집니다. 전도서에 보면 “이제 있는 것이 옛적에 있었고 장래에 있을 것도 옛적에 있었나니 하나님은 이미 지난 것을 다시 찾으시느니라”고(전3:15) 한 것처럼 천하에 새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10년 전에 일어난 일들이 지금도 일어나고 지금 일어나는 일들이 10년 뒤에도 일어날 것입니다. 구약성경의 사사기서가 우리에게 가르치는 내용들을 보면 사람들은 신앙적으로 삶을 제대로 잘 살아가다가 곁 길로 가서 하나님 앞에 범죄하고 잘못되어 가고 그럽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되고 엄청나게 혼나고 그리고 그 일로 인하여 수많은 고생을 하다가 뉘우치고 회개하고 울고불고 기도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들으시고 그들을 용서하시고 또 구원하여 주시고 이게 연속입니다. 우리 인생들도 이와 똑 같습니다. 다만 회개하고 돌아온 상태가 긴 사람들이 잘 사는 사람들이고 잘못하면서 살아가는 기간이 긴 사람들이 그 인생을 잘못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 십계명을 주셨습니다. 그 십계명을 법궤라는 틀을 짜게 하시고 그 안에 넣어 보관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법궤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엄청나게 소중한 성물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법궤가 하나님의 임재의 처소요 말씀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중한 법궤가 블레셋이 전쟁에서 이기면서 가져간 것이어서 이스라엘은 그 법궤를 빼앗겨 버리고 2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그 20년 동안 그들은 법궤를 사모하고 사모하면서 애타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사무엘이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자 마침내 그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 경내로 돌려 들여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법궤는 너무나 거룩한 것이어서 사람들이 그걸 모신다,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 지역이나 사람들에게 거룩함을 요청하여서 백성들로서는 여간 부담스럽고 거북스러운 일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러자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미스바로 모이라고, 그리고는 이방신들을 제거하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향하고 하나님 신앙으로 무장하자고 강조하며 함께 하나님 앞에 나가자고 권면합니다. 지도자 사무엘을 말을 들은 그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로 몰려왔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로 모였다는 소식을 들은 블레셋이 대군을 거느리고 영적회개운동 즉 부흥회를 하고 있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침공하려고 올라 온 것입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깜짝 놀라며 두려워하였고 사무엘에게 긴급기도를 요청합니다.
블레셋이 엄청난 오판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 모여서 회개하고 기도하는 사람들을 치겠다는 계획이 하나님의 개입으로 완전수포로 돌아간 것입니다. 어쩠든 그 결과는 블레셋이 처참하게 실패하고 물러갑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기적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하늘에서는 엄청난 우레가 나타나고 먹구름이 치고 비가 쏟아지고 그야말로 야단이 났습니다. 마침내 그들은 이스라엘군대에게 대패하고 물러났습니다. 그리고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칭송하였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 그분이 여기까지 도우신 증거입니다. 지금도 우리 하나님은 우리들을 하나하나 여기까지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1. 종일 금식하고 기도하니라
6절,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법궤를 옮기려는 백성들,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맞이하려는 백성들입니다. 거룩하게 살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우선되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회개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부흥과 신앙은 금식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엎드리는 일에서 출발합니다. 회개가 사람들을 하나님 앞에 바르게 세우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회개하며 엎드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꾸준히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고 금식하며 회개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런 회개기도가 오늘의 우리에게도 있어야 합니다.
돌아보면 우리는 지난 1년도 앞만 보면서 무척이나 달리고 또 달려만 왔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리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자기를 내리고 하나님 앞에 조용히 엎드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세말에 엎드리는 사람들, 하나님 앞에 음성을 들으려는 사람들, 귀를 기울이는 사람들, 그들이 제대로 된 길, 바른 길을 가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매일 세수하듯, 자주자주 목욕하듯이 우리는 회개의 자리에 서야 하고 앉아야 합니다. 베드로는 강력하게 권합니다. 사도행전 3:19절,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그렇습니다. 누가 자동차 사고가 날 줄 알았습니까? 누가 지진이 일어날 줄 알았습니까? 누가 크레인이 무너져 사고 날 줄을 알았습니까? 그러므로 회개하며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른 신앙의 길을 가고, 오래 가며, 제 길을 잘 갈 수가 있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제대로 회개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욥은 아들 7명, 딸 3명을 둔 다복한 가장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자녀들이 생일을 맞으면 모든 자녀들을 위하여 하나하나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세웠습니다.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하는 염려로 성결예식을 행하였다고 기록합니다. 동일합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모두 개개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혹시나 내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는지 잘 살아 왔는지를 물어야 합니다. 나도 모르게 잘못된 길로 갈 수도 있고 범죄할 수도 있는 게 인생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혹시 그렇게 살아오지는 않았는지를 진지하게 하나님 앞에서 질문하고 자기를 잘 돌아 보시기 바랍니다.
옛날 어릴 때 음력 섣달 그믐날에는 부엌의 밥솥에 불을 떼고 그리고 물을 데우고 그 추운데서 목욕을 시켜 주셨습니다. 자녀들 하나하나 옷 벗기고 목욕을 시키신 겁니다. 이른바 묵은 해의 내 몸에 끼인 묵은 때를 밀어야 한다고. 그리고 옷을 벗기고 물을 끼얹고 짚을 갈아서 요즘 말로 때밀이를 만들어서 그걸로 몸을 문질러서 때를 벗기는 일입니다. 그런데 때를 벗기는 일이라기보다는 때를 불기는 일이었습니다. 얼마나 춥고 또 얼마나 떨었던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던 그 시절입니다. 그렇게 묵은 때를 밀고 새해를 맞게 하셨던 지혜로운 부모님들이셨습니다.
그렇습니다. 묵은 때를 밀어 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에 끼인 영적인 묵은 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걸 반드시 밀어 내고 벗겨 내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깨끗하게 제대로 서고 바르게 서야 합니다. 내 영적인 때, 내 안에 끼인 영혼의 때, 그걸 벗겨 내어야 합니다. 이게 회개입니다. 이게 통회자복입니다. 병원에 가서 검진하다가 보면 의사선생님으로부터 고지혈증입니다, 고지혈치수가 높습니다라는 고지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게 고지혈증입니다. 우리들의 혈관 속에 기름기가 끼어서 피가 잘 흐르지 못하고 혈관이 막혀서 잘못하여 뇌쪽으로 흐르는 혈관이 막히면 뇌졸중이 오기 쉽고 다리혈관이 막히면 말초동맥질환이 오고 심장으로 가는 혈관이 막히면 심장질환이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지혈증이 무서운 병입니다.
동일한 원리입니다. 우리는 우리 내면에 영적인 고지혈증이 없는지 보아야 합니다. 몇 주 전의 말씀처럼 우리는 분명히 먼저 해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형제와 막힌 것들 풀어야 합니다. 용서하지 못한 것 용서해야 합니다. 사랑하지 못한 것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서서 막히지 아니하고 얼마든지 기도하고 마음껏 대화하고 모든 것들을 다 의논하고 그런 것들이 막히면 영적인 통로가 막히는 것입니다. 이 청소, 막힘을 트는 일, 이것이 바로 회개하는 일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면 이 통로가 활짝 열리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문이 열리는 것입니다. 하늘문이 활짝 열리고 은혜의 빗줄기가 이 땅에 가득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영적 통로가 활짝 열리려야 합니다. 이를 위하여 금식하고 이를 위하여 엎드려야 합니다. 이것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엄숙한 순간에 그리스도인들이 하여야 할 일입니다.
2. 기도하니 일어나는 사단의 세력들
7절,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렇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사단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기도하는 곳에는 사단이 훨씬 더 역사합니다. 어느 수도사의 이야기처럼 사단은 기도하는 곳에 역사합니다. 기도하는 개인에게 역사하고 기도하는 공동체와 기도하는 교회에게 역사하고 일어나고 그럽니다. 이게 사단의 전략입니다.
다른 말로는 기도하지 않는 곳에서는 사단의 역사도 별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사단이 다 차지하였고 점령하였기 때문입니다. 더 이상 싸울 필요가 없어서입니다. 사단은 자신을 드러내지를 않고 조용히 다가가서 하나하나 다 정복하고 다스리고 그럽니다. 그러니 괜히 보이게 나타내고 드러나게 하고 그렇게 움직이지를 않습니다. 기도하는 곳에 사단이 역사합니다. 기도하는 곳에 어둠의 세력, 영적인 세력이 역사하고 나타나는 법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회개하고 기도하고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기 위하여 모였습니다. 그들이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는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자 잘 되었다, 공연히 멀리까지 갈 필요도 없이 그 미스바만 정복하면 다 되겠구나 가자, 그러고 치기 위하여 올라온지라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기도하러 모였는데,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제대로 가려고 모였는데, 지금까지 잘못 살았다, 이제 바르게 살고 제대로 살고 잘 살아야지 그러고 모였는데, 그런데 그 소식을 듣고 블레셋이 침략하려고 군사들이 올라온 것입니다.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그들은 두려웠습니다. 블레셋이 두렵고 그들의 군사력이 두려웠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들은 두려워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도우심을 믿어야 합니다.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다고 했기 때문입니다(요일4:18). 신앙생활은 마귀와의 피나는 영적싸움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들을 끌고 가서 자기의 수하에 두려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시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마귀에게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난 1년 동안 이 마귀와의 영적 전투의 장을 지나온 사람들입니다. 그 전투장에서 때로는 지기도 하였고 때로는 이기기도 한 사람들입니다. 누구도 이 영적전투의 장에서 그대로 피하거나 그대로 지나 올 수가 없었습니다. 반드시 싸우고 이기든지 지든지 둘 중의 하나를 거쳐서 지나온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전쟁은 이기는 전투여야 합니다. 이기고 승리하여야 하지 지고 패배하면 안됩니다.
그런데 기억하세요, 이 전투에서 싸워 이길 무기를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 무기 그게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돕습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고 두려움이 없으리로다입니다. 아멘하고 감사하고 믿고 나가면 도우시는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히10:35).
히10:37-38,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렇습니다. 잠시 잠깐 후면 주님이 오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입니다.
39절, “우리는 뒤로 물러가 멸망할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할렐루야. 마귀는 성도들의 기도들 방해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 기울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무서워서 뒤로 물러가 멸망 당할 자가 아닙니다. 영혼 구원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입니다. 마귀를 대적하여 이기는 자들입니다. 엄청난 힘을 가진 우리 하나님이 도우심이 있는 자들입니다. 믿으시기 축복합니다.
3. 이웃과 협력해야 합니다.
8절,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블레셋이 처들어온다는 소식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들은 두려워졌습니다. ‘그 강한 블레셋이 처들어오다니, 이제 낭패로구나’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래서 다급하게 사무엘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강력하게 요청합니다.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라고. 이 길 밖에 없었습니다. 다른 길로는 어떻게 할 방법도 도리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급하게 사무엘 사사에게 긴급기도를 요청하였던 것입니다.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영적전투에서 내 힘이 부족하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나를 도울 사람들과 함께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 모으는 힘으로 공동 대처를 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 넉넉히 이기게 되는 법입니다. 기도는 우리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 되심을 내가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기도가 하나님을 우리의 아버지로 능력의 아버지로 인정함이요, 역사의 하나님이시다라는 고백으로 돌려 드리는 일입니다. 그런데 내 혼자서 하는 기도는 능력이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도움이 필요하고 그 하나된 힘으로 나가고 마귀를 대처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란 간곡한 부탁을 드린 것입니다.
함께 하나 되어 협력하여 기도하면 능력이 있고 역사하는 힘이 더욱 세게 됩니다. 가끔 보면 혼자서는 정말 잘 하는데 같이는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신앙은 이웃과 같이 하는 행위입니다. 공동으로 기도하고 협력하여 하나가 될 때에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야고보 선생은 공동생활의 능력을 정확하게 알려주고 말합니다.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5:14). 서로 서로 공동으로 기도하는 데 역사가 큽니다. 나타나는 역사가 크게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서로 고백하며 서로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의인들의 이러한 합심하여 드리는 기도와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할렐루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중보기도팀들이나 주의 종들의 기도에는 남다른 능력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나 혼자 도저히 감당하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백성들이 중보기도를 요청하자 사무엘이 기도합니다. 사무엘이 부르짖어 기도하니까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리고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서로 서로 돕고 같이 기도하고 같이 힘을 모으면서 살기를 요청하십니다. 그래서 솔로몬을 통하여 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고 하십니다(전4:9-10).
전4:11-12절, “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이웃과 함께 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서로 도우면서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야 마귀를 이기고 그래야 멀리 가고 그래야 승리하면서 갑니다. 그게 신앙입니다. 같이 하나로, 이게 바른 믿음의 길입니다.
4.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12절,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이기고 물리치기까지, 그 무시무시한 블레셋을 한꺼번에 물리치도록, 여기까지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편에 선 사람들을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게 이기게 하시는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지금은 진 것 같아도 믿음 안에서 인내하며 살아왔다면 멀리 보며 인내하면서 살았다면 결국은 이기고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그렇게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에스라는 느헤미야 8:6절을 보면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라고 기록합니다(느8:6).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이시오, 아멘 아멘의 하나님이십니다. 여러분들도 하나님께 아멘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암전문 병원인 미국 텍사스 주립대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인 김의신 박사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암 치료에 실제적인 효과가 있다고 소개하면서, 성가대원들과 일반인들을 비교해 보니 성가대원들의 면역세포(일명 NK세포) 수가 일반인보다 몇 십 배도 아닌, 무려 1000배나 많은 것으로 측정되었다고 합니다. 감사로 찬양하고 사는 것이 그만큼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입니다. 감사는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면역계를 강화하며 에너지를 높이고 치유를 촉진합니다. 감사는 정서에 좋은 반응을 일으켜 혈압을 떨어뜨리고, 소화 작용을 촉진한다고 합니다.
1998년 미국 듀크 대학 병원의 해롤드 쾨니히와 데이비드 라슨 두 의사가 실험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매일 감사하며 사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 7년을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존 헨리 박사도 “감사는 최고의 항암제요 해독제요 방부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기약보다 더 대단한 효능을 가진 것이 감사약입니다. 우리가 기뻐하며 감사하면 우리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켜 준다고 합니다. 우리가 1분간 기뻐하여 웃고 감사하면 우리 신체에 24시간의 면역체가 생기고, 우리가 1분간 화를 내면 6시간 동안의 면역 체계가 떨어진다고 말합니다.
탈무드에도 보면,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요,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신 우리 하나님의 덕분입니다. 지금도 도우시는 우리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계속되고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이기게 하심을 믿으면서 살아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끊임없이 돌보시고 하나하나 차근차근 인도하십니다. 그 도우심으로, 그 인도하심으로 우리는 오늘 여기까지 살아온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또 살아 갈 것입니다.
다윗에 사울왕에게 쫓겨서 도망 다닐 때에 때로는 그 생명이 경각에 달리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언제나 보호하시고 감싸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이 다윗을 향하여 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일어나서 내 주를 쫓아 내 주의 생명을 찾을지라도 내 주의 생명은 내 주의 하나님 여호와와 함께 생명싸개 속에 싸였을 것이요”라고 말합니다(삼상25:29). 실제로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생명 싸개 안에 싸서 철저히 보호하시고 지켜주셨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사울 왕을 통하여 그 다윗을 죽이려고 부단히 노력하였지만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다윗을 지키고 보호하셨던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를 생명싸개 안에 보호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우리를 생명싸개 안에 보호하실 줄 믿습니다.
10,11절,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하나님은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셨고 그리고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하게 하셨습니다. 기적으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이기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에 대한 증거입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약한 이스라엘을 붙잡으시고 그들이 강력한 블레셋을 상대하여 이기게 하셨습니다. 그들은 비록 약하였던 공동체였지만 그러나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기고 승리하였습니다. 합심하여 함께 드린 기도의 결과로 기적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사무엘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가 다같이 연합하여 대처한 결과입니다. 이것이 우리 하나님의 은혜요 축복입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그들의 기도를 듣고 계셨습니다. 시편 65:2절, “기도를 들으시는 주여”라고 하셨습니다. 잠언 15:29절, “여호와는 악인을 멀리 하시고 의인의 기도를 들으시느니라” 이렇게 우리 하나님은 언제나 기도하는 사람들의 편이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들의 기도를 들으셨고 그들과 함께 울고 웃고 하셨고 그들의 편에 서셔서 지켜 주셨습니다.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 눈먼 날 볼 수 있게, 주 내게 행하셨네,
내가 건너야 할 강, 거기서 내 죄 씻겼네, 이제 주의 사랑이 나를 향해 흐르네,
호산나 호산나 죽임 당한 어린 양 호산나 호산나 예수 다시 사셨네.
주께서 놀랍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는 기도하는 자가 가장 강한 자들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하나님은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도우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하나님,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맺음 :
우리는 지금 1년의 마지막 날 예배를 드립니다. 오늘 여기까지 우리 하나님이 여러분들을 인도하여 오셨습니다. 각자 개개인들에게는 엄청난 사건들이 있었고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저도 돌아보면 가정에 문제들이 있었고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하여 오셨습니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그걸 고백하고 그걸 아멘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승리, 영적 전투에서의 진정한 승리는 어디에서 시작되는 것입니까? 그건 하나님의 사람들이 무릎을 꿇고 금식하며 엎드리며 진정으로 회개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회개가 없는 신앙, 무릎이 없는 신앙, 그건 모래 위의 공사일 것입니다.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힘을 모아서 나아가는 협력에서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는 에너지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그랬습니다. 혼자서 한다고 하면 안됩니다. 같이 하고 공동으로 힘을 모아야 합니다. 거기에 우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나타나면 반드시 이기고 승리할 것입니다. 이것이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이제 올해도 몇시간 남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여 오셨는지 감사의 리스트를 써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이 다 가기 전에 이뤘으면 하는 바램과 소망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을 가지고 새벽을 깨우도록 하십시다. 에벤에셀의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시고 도우십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간절히 소망하기는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 지니라” 이런 교회를 꿈꾸도록 합시다.
여기까지 승리하신 여러분, 앞으로도 계속하여 승리하시기 축복합니다. 에벤에셀의 믿음으로 승리하시기 축복합니다. 여기까지 승리케 하신 하나님, 그 에벤에셀의 하나님이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