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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물댄동산

​주일 대예배 설교

Sun Jan 21 2018 02:00:00 GMT+0000 (Coordinated Universal Time)

주보 :

제목 :

제목: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본문 :

본문: 빌2:5-11

설교준비를 하다가 감자기 50년 전의 일이 기억이 났습니다. 1968년 1월 21일, 그날은 1,21 사태가 일어난 날입니다. 게릴라전 특수훈련을 받은 북한군 124군 부대 무장간첩 31명이 우리나라 대통령궁인 청와대를 폭파하겠다고 휴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은 뒤 야간을 이용해 1월 20일 10시경 서울시내 세검정 고개의 자하문 초소까지 잠입했다가 초소에서 검문을 받은 그들은 정체가 탄로 나자 검문경찰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난사했으며 이날 밤 현장을 지휘하던 종로경찰서장 최규식 총경이 전사하고 민간인 5명이 살해되었습니다. 총 28명이 사살되고 김신조 1명을 생포했으나 2명은 도주했던 사건이 꼭 50년 전에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이 향토예비군 창설의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고 지금까지 우리에겐 잊혀지지 않는 불행한 1.21사태 사건입니다.

 

그로부터 50년간 아직도 우리는 끊임없이 서로 대치하고 싸우고 죽이고 갈등하고 마침내는 전 세계가 다 함께 유엔을 통하여 북한을 응징하고 있는 이런 사태까지 오고 있으니 참으로 비통한 마음입니다. 이유야 어떠하든지 간에 우리는 평화가 정착되지 못하여 서로 갈등하고 서로 반목하는 현실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남북의 현상입니다. 그렇다고 국내정세는 평화로운 나라냐 그것도 전혀 아닌 것 같습니다. 여야가 갈등하고 보수진보가 엄청 갈등하는 나라, 신세대와 구세대가 서로 갈등하는 그런 갈등의 나라가 내 조국의 모습입니다. 좀 갈등하지 않고 좀 서로 세우면서 살아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런데 아직도 우리는 평화란 정말 요원한 상태로 대치하고 갈등하고 싸우는 그런 한반도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세계 제2차 대전에 의하여 독일은 동서독으로 나눠져서 민주서독과 공산동독으로 분리되어서 베르린 장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 갈등하고 싸우던 나라였습니다. 그런데 양독일은 서로 하나가 되려는 노력 끝에 동독인민의회는 1990년 10월 3일을 기해 동독이 독일연방공화국(서독)에 편입하기로 결의하였고 그리고 통일 독일을 만들었습니다. 더 이상 동서독이 아닌 통일독일로 하나로 통일한 것입니다. 돌아보면 하나님이 도우신 것이고 돌아보면 역사가 만들어 간 일입니다. 통일을 위한 노력, 평화를 위한 끈질긴 노력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열매입니다.

 

진정한 평화,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도우셔야 실현이 가능합니다. 사람들이 힘써서 노력한다고 이뤄지고 성취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에게도 독일처럼 정말 이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하나가 되고 평화의 초석이 마련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이상 싸우지 말고 더 이상 핵무기로 갈등하지 말고 그리고 이제는 하나가 되어서 서로 이해하고 서로 세워가는 남북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작은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져 시작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런 면에서 우리 하나님의 긍휼을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이 임재와 주관으로 되어지는 나라입니다. 지금까지는 마귀가 지배하여 이끌고 인도하였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지배하시고 성령님이 지배하셔서 이끌고 인도하시고 역사하시고 다스리시는 그 영역,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주인되시고 하나님이 주관하시고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그 영역, 그 관계, 그게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 땅에도 있고 하늘나라에도 있는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우리에게 이를 위하여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본문입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러면 다 됩니다. 우리에게 이 예수의 마음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성취되기를 소망합니다.

 

1. 하나님 나라의 영역

하나님 나라는 영원한 천국과 일시적이고 불완전한 천국으로 분류가 됩니다. 영원한 천국은 하늘나라의 천국입니다. 일시적인 천국은 여기 이 땅에서 미리 경험하고 누리는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미리 천국을 이루고 경험한 사람들이 가는 곳이 영원천국입니다. 요한계시록에 그 하나님 나라, 우리가 갈 영원한 천국에 대하여 잘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은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경험하고 그리고 영원천국에 들어가기를 바라십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이뤄야 하고 경험하여야 할 그 천국을 알아야 합니다.

 

1)심령천국

우선 심령천국 마음의 천국입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은 그 안에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이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령님이 임재하여 계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그러므로 그 안에 하나님이 주인이 되셔서 마음의 평안이 주어지게 될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 예수님의 말씀이 중요합니다.

 

눅17:20,21절,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묻거늘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그러나 예수님 당시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들에게는 갈등이 있었고 문제가 많았습니다. 언제나 예수에 대하여 시기하고 사역을 반대하고 그리고 마침내는 그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마음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지 않으니 어둠이 가득히 몰려 오고 시기와 갈등, 미움과 골몰이 가득하였습니다. 드디어는 십자가에 못을 박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니까 예수를 구주로 고백하고 따라다니며 하나님 나라의 건설자들이 될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시는 말씀입니다. 심령천국을 이루려면

 

“무릇 지킬 만한 그 어떤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켜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생명을 지키고 다스리려면 바로 어떤 것보다 더욱 우리의 마음을 잘 지키고 다스려야 합니다.

 

5절,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우리 마음에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으면 그 곳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뤄가게 됩니다. 그러면 천국이 시작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됩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로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모든 천국은 내 마음의 천국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천국입니다. 우리 안에, 여러분 안에 이 예수의 마음을 품어서 심령천국을 잘 이루시기 축복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할렐루야!

2)가정천국

우리들의 가정이 작은 천국이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로 구성된 공동체요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셔서 그 아버지를 모신 그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니 아버지를 믿는 모든 가정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져야 합니다.

 

엡5:24-25절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런 가정이면 그 가정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이미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 가정입니다.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대하고 남편들도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목숨을 다하여 아내를 사랑하면 그런 부부가 된 가정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진 가정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정이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가 형성된 가정이 되기를 바라시는 분이십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다 이뤄진 가정들이 다 되시기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서로 부부가 되었다면 거기에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는 것이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 마귀의 자녀들이 같이 모였다면 마귀의 소굴이 될 것이지만 구원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만나서 부부가 되어 가정을 이뤘다면 당연히 그곳은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야 마땅할 것입니다. 예수는 잘 믿는 데 가정은 엉망이야 이건 다시 생각해야 하는 일들입니다. 진지하게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려는 노력들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내 가정이, 우리들의 가정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기 축복합니다. 천국이 이뤄지길 축복합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집 길이 쉬고서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오 사랑 나의 집

즐거운 나의 벗 내 집 뿐이리

 

3)교회천국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의 축소판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그 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사명을 가진 백성들입니다. 교회는 이 땅 위에 형성된 하늘나라의 축소판이요 천국에 가기 전에 이곳에서 미리 경험하게 하는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운 사람들이 그들이 모여서 내 가정의 천국을 이루고 또 그런 분들이 모여서 교회공동체, 교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이 땅의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교회의 주인이 바로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의 주인이십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그래서 그리스도의 교회요 Church of Christ 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결코 사람이 주인이 아닙니다. 사람이 주인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시기에 교회를 이끌고 가시는 분도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가 주인이신 공동체, 그곳이 바로 그리스도의 교회입니다.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가 되려면 교회 구성원들의 목소리가 낮아지고 예수님의 음성이 높아져야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구성원들의 음성이 높아지고 주장이 강하면 주님의 음성은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칫 하나님의 나라가 아니라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기 쉽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7년 동안 성전 안에 망치소리 하나 들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성전을 짓는 성전공사만 하고 작업만 하여 하나님의 역사만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려면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있으면 기도하고 주님의 뜻을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람의 목소리가 줄어져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게 될 것입니다.

 

내 주의 나라와 주 계신 성전과 피흘려 사신 교회를 늘 사랑합니다.

내 주의 교회는 천성과 같아서 눈동자 같이 아끼사 늘 보호하시네

하늘의 영광과 베푸신 은혜가 진리와 함께 영원히 시온에 넘치네

 

2. 우리가 품을 예수님의 마음은?

예수님은 자기를 다 비우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높이셨습니다. 자기를 비우는 생활은 우선 자기의 권위를 내리는 일에서 시작됩니다. 혹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권위를 가졌을지라도 갖지 않는 사람처럼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등되신 권세를 가지신 분이셨지만 자신을 비우고 종으로 섬기는 분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하신 말씀이 잔칫집에 초대를 받았으면 높은 자리에 앉지 말고 차라리 말석에 가서 앉으라고 가르치셨고 실제로 그렇게 사셨습니다. 누가복음 14:11절에는 “무릇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자기를 낮추면 예수가 높아집니다. 높은 자리에 예수님을 앉히시면 그곳에 참 평화가 주어집니다. 섬기고 세우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집니다. 거기에 참된 평안이 있고 샬롬이 주어집니다. 그래서 주님은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라고 하셨습니다(요13:14). 자기를 비우고 상대를 세우고 높이면 거기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내가 대접받고 내가 높아지고 내가 기어이 주관하여야 하고 내가 다 핸드링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그곳이 내 마음이든지, 내 가정이든지 내 교회이든지 어디든지 평화가 없고 하나님 나라 건설이 요원해집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강력하게 권면합니다.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라고 말입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은 자기를 비우신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셨고 가르치셨고 실제로 이루셨고 그렇게 사시다가 가신 분이십니다. 어떻게요?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비우셨습니다. 도리어 종이 되셨습니다. 우리가 어려운 일이 이것들입니다. 정말 어려운 일이 우리를 비우는 일들입니다. 우리는 우리 주님을 따라 가는 사람들인데 그런데 우리에게는 그게 너무나 어렵습니다. 예수님처럼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게 안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제 더 낮춰봅시다. 주를 위하여 더 죽어 봅시다. 더 비워 봅시다. 그래서 내가 비워져 예수가 살아서 내 심령천국이 이뤄지고, 내 가정천국이 이뤄지고, 내 교회천국이 이뤄지고 그리고 영원천국을 유업으로 받고 넉넉히 들어가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자의 것이니라 하시고” 어린아이들처럼 자기를 높이지 말고 섬기는 자들이 되어서 칭찬받는 사람들이 되시기 축복합니다. 할렐루야!

3)십자가에 죽은 마음입니다.
7,8절,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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